<가정의 달> 은행권, 영화·콘서트 관람 이벤트 풍성

2013-05-04 13:56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은행들이 어린이,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연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굳이 예·적금에 가입하거나 대출을 받지 않아도 조금만 공을 들이면 은행들이 마련한 공연이나 이벤트를 즐기고 경품도 챙길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날 서울·경기 지역에서 선정한 우수고객 4140명을 초청,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KB 평생사랑 콘서트’를 연다. 11일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서울 지역 우수고객 1210명을 초청한다.

신한은행은 가족이 모두 손을 잡고 찍은 사진과 응원 글을 신한은행 페이스북(www.fb.com/shinhanbank.kr)에 남겨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5명에게 2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준다.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고객이나 삼대(三代) 가족이 영화관람을 신청하면 400명을 추첨해 가족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시사회 초대권을 준다.

농협은행은 농협카드 이벤트 홈페이지(www.nhcardevent.co.kr)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5월의 각종 기념일과 주말에 패밀리레스토랑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CGV 영화관에서 농협카드로 영화를 보면 추첨을 통해 아웃백 상품권, CGV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