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압구정로데오역에 G+ 스타존 개장

2013-05-03 18:01
2PM 등 한류스타 테마공간 마련

코레일 정창영 사장(가운데)이 2PM 등과 함께 G+ 스타존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과 강남구청,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 G+ STAR ZONE(스타존)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존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류 스타의 테마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첫 주자로는 가수그룹 2PM이 선정됐다.

내부에는 실물사이즈 포토·영상스테이지·기부·이벤트존 및 핸드프린팅과 카페 등이 마련됐다. 기부존에서는 한류스타 기부내역이 공개되고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등으로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문화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코레일이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스타를 테마로 역사를 꾸미게 됐다”며 “최근 개통한 백두대간 관광열차인 O트레인과 V트레인이 백두대간을 제2의 한류명소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