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박애상에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2013-05-02 09:26
30년 간 1000명 넘는 백내장 환자 무료 수술
JW중외제약은 ‘제21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 (사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JW중외제약은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을 제 21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1977년 의과대학 졸업 후 30여년 간 1000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진행해왔다.
특히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한 환자들에게 무상진료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개선에 기여했다.
해외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02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현재까지 2557명을 진료해, 503명의 환자들의 시력을 되찾아줬다.
시상식은 오는 3일 11시 이종호 JW중외제약 회장과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