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꿈나무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 풍성
2013-04-29 11:21
해와 달이된 오누이 인형극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5일 '꿈나무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속닥속닥 재미난 통신여행’ 전시 개막과 함께 여는 행사로‘공연마당’, ‘문화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에서 총 9회의 공연과 3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뮤지컬 ‘가자! 무지개 동산으로’, 어린이박물관 놀이마당에서는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열린다.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색동회 소속단체인 동화구연연구회(회장 배관순)가 우리 장단과 가락을 중심으로 각색한 손 인형과 탈 인형의 복합 인형극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위한 공연과 더불어 2013년 경남민속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경남의 풍자와 해학을 표현한 ‘통영오광대’, 힘찬 춤사위의 ’진주 검무‘ 등의 공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