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국인 유학생 초청 '토크 콘서트' 열어
2013-04-28 16:49
지난 26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외환은행,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기업에 취업 중인 중국인 선배들과 해당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국내 기업 취업 노하우에 대해 안내 및 Q&A 시간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진예봉 MC, 푸엔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양지희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대리, 김형섭 외환은행 인사부 과장, 지종염 통역.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6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유학생활 및 국내 기업 취업에 대한 정보 공유, 금융우대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제4회 국내 중국인 유학생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28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약 4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내일로, 기차로'의 저자인 권다현 작가가 한국 기차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외환은행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기업에 취업 중인 중국인 선배들과 해당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금융상담 코너 및 뷰티·스타일링 강연도 마련됐다.
변경아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차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거주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금융서비스 개발·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