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사내기자단 발족 “소통강화·새기업문화 전파”

2013-04-26 09:00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대표(부회장·가운데)이 25일 대우인터내셔널 사내기자단 3기 발족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인터내셔널]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는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전파할 사내기자단을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 사내기자단은 2011년 1기 기자단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이 날 발족식에 참석한 이동희 부회장은“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기업문화 혁신에 있어 사내기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내기자단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하고 보다 폭넓은 소통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사내기자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월 1~2회 각 조직 내 소식을 발굴, 보도하고 문화공연, 스포츠 등 직원 관심 분야에 대한 최신 이슈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사내기자단이 사내 여론을 공론화 하는 등 진정한 사내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약하고, 더 나아가 즐거운 일터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평소에도 현재의 어려운 경영환경 돌파를 위해 사내소통 강화 및 조직문화 활성화를 강조해왔다.

이 부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CEO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직원들과 소통을 주도해 오고 있으며, 지난 7월에 열린‘임직원 릴레이 강연 –한여름의 무제한 토크’에서는 일상적인 내용으로 직원들과 대화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또 사내 소통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5월에는 임직원간의 화합과 조직 단결력 향상을 위해 전사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직급별 CEO간담회, 대우 캐릭터 이벤트 등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