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4·24 재보궐선거 당일인 24일 오후 5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의 투표율이 34.6%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1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투표율(33%)보다 1.6%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시 기준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국회의원 재보선 각 선거구의 현재 투표율은 각각 35.4%, 30.1%, 39.1%다.

국회의원 3곳을 포함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전국 12개 선거구의 재보선 투표율은 28.2%로 나타났다.

경기 가평과 경남 함양의 기초단체장 재보선 투표율은 현재 50.8%로 기록됐다.

경기 가평 제1·가평 제2, 경북 경산 제2, 경남 거제 제2 선거구에서 열리는 광역의원 재보선 4곳과 서울 서대문구마, 경기 고양시마, 경남 양산시다에서 진행되는 기초의원 재보선 3곳의 투표율은 현재 각각 24.3%, 11.5%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