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병원, ‘사랑을 나누는 헌혈캠페인‘ 개최

2013-04-24 16:18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백병원은 신축확장이전 1주년을 맞은 지난 23일 의사와 간호사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을 나누는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헌혈캠페인은 혈액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인천백병원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사랑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헌혈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은 자신의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헌혈증서를 모두 기증하기로 했다.

백승호 병원장은 “평소 나눔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병원의 사명에 맞게 많은 임직원이 동참해주어 혈액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헌혈캠페인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열리도록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신축확장이전 1주년을 맞아 ‘이너베이티브 브릴리언트 하스피틀(Innovative Brilliant Hospital)’이라는 IBH인천백병원의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