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위안화 보통예금 출시

2013-04-24 08:49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은행은 중국과의 무역 거래에서 위안화(CNY) 결제가 확대됨에 따라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NH무역전용 위안화 보통예금을 23일 출시했다.

이 예금은 중국과의 수출입 거래가 활발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위안화 보통예금 상품이다. 중국 내 기업과 수출입 결제 수요를 모두 가진 국내 기업의 경우 수취한 위안화를 예금에 예치한 후 지급할 수 있어서 환 위험 헤지와 환전비용 절감에 용이하다.

적용 금리는 연 0.01%(세전)이며, 가입금액이나 기간에 제한이 없으나 위안화 현찰 입지급 거래는 할 수 없다.

이밖에 농협은행의 수출입기업 특화 외화예금 상품으로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NH 수출입 기업 우대 외화예금 MMDA' 상품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