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폭행' 포스코에너지 사이트까지 다운
2013-04-22 10:34
'승무원 폭행' 포스코에너지 사이트까지 다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포스코에너지 임원 A씨가 여승무원의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까지 마비됐다.
포스코는 지난 21일 오후 포스코 블로그를 통해 '포스코패밀리를 대표하여 사과드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전 포스코패밀리사를 대표해 포스코에너지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가 다운된 것.
네티즌들은 "한 대기업의 임원이라는 사람이…" "포스코 이미지 손상 엄청날 듯" "밖에서 저러는데 안에서는 부하직원을 어떻게 대할지 안봐도 비디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