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1000억 유산균으로 장 환경 개선
2013-04-19 07:51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발효유 업체들의 유산균 경쟁이 치열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다.
이에 업체들은 기능성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유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는 등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세븐은 건강하고 깨끗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000억 마리로 유해독소가 증가한 장 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발효유다.
서구식 식습관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장내 유해 환경이 증가해 깨끗하지 못한 장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 쉽다. 때문에 세븐과 같이 특허 받은 유산균을 사용한 발효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개최된 제18회 '유산균과 건강'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도 '7even'에 함유된 유산균에 대한 과학성들이 발표됐다.
김동현 경희대 약학대학 교수는 '산모의 미생물 균총이 신생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유아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균총의 중요성과 형성 과정에 대해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유년기에 형성된 장내 미생물균총은 이후 성장과정에서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신생아는 출산과정에서 산모와의 접촉을 통해 처음으로 장내 미생물균총을 형성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출산 전에 산모의 장내 미생물균총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는 적절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를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븐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10년 간의 연구를 통해 에이스와 야쿠르트400 이후 12년 만에 출시한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