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준주거·대부동지역 지구단위구역 재정비

2013-04-18 08:54

(사진=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준주거지역 및 대부동지역 지구단위구역 재정비 추진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후 5년이 경과한 안산·한양대역 앞과 대부동 16개소의 지구단위구역에 대한 재정비 용역을 추진해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회·경제적 여건변화에 탄력적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용에 혼란을 유발하거나 관련 법규와 상충되는 모호한 규정을 보완해 왔다.

준주거지역은 특색 있는 주거기능을 주로 하되 상업적 기능의 보완이 필요한 지역의 노후 건축물 정비를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강구하고, 계획적인 관리를 통한 질적 확충을 유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부도지역은 주민불편 및 반복적인 민원을 해소를 위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세대수 및 건축물의 용도를 최대한 완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각 과 공무원들의 의견과 주민들의 요구를 잘 수행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지구단위계획이 잘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