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 용도별 맞춤 디자인 '시너지' 출시
2013-04-17 13:45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신제품 ‘시너지’를 국내외 시장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너지는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로 세계 최소 수준의 승강로와 오버헤드, 피트 사이즈를 실현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는 일반 승강기와 비교해 승강로와 오버헤드, 피트 공간이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건축비가 절감된다”며 “줄어든 승강로 면적만큼 임대면적이 늘어나 건축주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시너지는 국내 최초로 LCD표시장치와 터치버튼을 장착한 강화유리 조작반(COP)을 표준 적용했다.
친환경 LED천장, 공기청정기도 기본 채용했다.
또한 시너지는 국내 승강기 시장에서 최초로 근생상업용·오피스용·호텔/모텔용·도시형생활주택용 등 건물 용도별로 최적의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4가지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한편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2회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 시너지의 패키지 디자인 실물모형 4대를 대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