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의정부 고용센터)과 의정부시는 오는 25일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 행복로 광장에서 ‘2013. 의정부 채용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북부의 유망 중견·중소 기업 등 40개 기업이 참가하여 경영지원, 재무회계, 연구개발, 기술영업, 제조기술 분야 등에서 100여 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취업 희망자에게 직업정보 제공과 각종 자격증 시험 및 직업훈련 정보와 고용노동부의 취업 성공패키지사업 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상담과 무료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뷰티샵, 컴퓨터 그래픽사진 등 직업훈련기관의 시연과 다양한 홍보 등이 계획됐다.

특히, 웹디자이너 및 연구소 품질관리 분야에 구인채용을 희망하는 ㈜텔타덱스, ㈜청보무역 등 유망기업이 다수 참가하여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한편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순림)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채용한마당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규모 채용한마당 개최와 일자리 창출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관계자는 “의정부 채용한마당이 최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입주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연결시켜 채용을 지원하는 한편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투자유치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