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숲 봄 축제’ 인천 영종도서 13일 열려

2013-04-12 04:40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2013년 세계평화의 숲 봄 축제’가 13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세계평화의숲내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다.

11일 (사)생명의숲 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온숲 식재지에서 시민 나무심기 행사, 청소년 자원정화 활동, 에코화분 만들기, 나무열매 공예, 페이스페인팅, 유아생태놀이 시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가족당 1만원의 초록기금을 조성하는 시민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1가족이 5그루 이상을 심으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의숲도 가꾸고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계평화의 숲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생명의숲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숲돌봄과 나눔을 실천하고 세계평화의숲이 생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