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산 암벽등반교실 22일부터 운영
2013-04-11 11:28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응봉산암벽공원 암벽등반교실을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999년 문을 연 응봉산암벽공원은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한 응봉산 절개지에 만들어졌다. 서울시 산악연맹에서 위탁·관리 중이다.
지난해 암벽체 구조 보수 및 보강, 노후 패널 교체 등 시설 개선공사를 마쳤다.
교육은 이론 강의부터 체험위주 실기, 응용동작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암벽등반에 익숙치 않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관내 거주하는 주민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공원녹지과(2286-5657) 또는 암벽등반공원 관리사무소(2286-606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