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 친환경 냉동고 출시

2013-04-10 16:33
188리터·급속냉동방식(-15℃~32℃)으로 식재료 신선도↑

독일 가전업체 밀레가 급속냉동방식(-15℃~32℃)으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고(모델명 FN12421S-1)를 출시한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급속냉동방식(-15℃~32℃)으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고(모델명 FN12421S-1)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밀레 냉동고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최소화된 전력 소비량으로도 많은 양의 식품을 완벽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 유해물질인 CFC(염화불화탄소)와 HFC(수소불화탄소)를 사용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이소부탄(R600a) 냉매를 사용했다.

188리터 용량으로 내부는 보관 식품의 확인이 쉽게 6칸의 투명 서랍으로 구성됐다. 선반은 탈착이 용이해 부피가 큰 육류나 닭, 케이크 등 음식물 보관에 편리하다.

특히 외부 냉기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간냉식방식을 채택해 냉각효과의 저하 요인인 성에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동으로 제거해줘 식품 보관성과 위생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음식물의 냉동 속도를 단축시켜주는 ‘수퍼냉동’ 기능을 적용해 식재료의 고유 성분인 비타민·미네랄 등 영양소 파괴를 줄였다.

이외에도 냉동고 도어에 ‘이지 오픈’ 시스템을 도입해 냉동고 내부에 형성된 강한 압력으로 문이 쉽게 열리지 않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