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000세대 대상 사회조사 실시

2013-04-10 16:1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권한대행 최민성 부군수)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50개 조사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 100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가족사항, 소득·소비, 교육, 보건, 복지 등 총 13개 부문 89문항이다.

군은 오는 10월경 조사결과를 보고서로 발간, 군 홈페이지에 공표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지역발전과 사회정책개발 등에 활용된다.

군 관계짜는 “현장조사 시 조사원증을 반드시 패용하도록 해 조사기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수집된 자료는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