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의회(의장 박현배)가 9일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 일행을 접견했다.

미국 켈리포니아주 서부에 위치한 곳 가든그로브시는 면적 46.6㎢, 인구수 17만4천명 규모의 도시로, 지난 1989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다져오고 있다.

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상호간 우호를 돈독히 해왔다”며 “다양하고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시에 도착한 방문단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안양시의회와 안양시청을 방문하고, 국립중앙박물관, 평촌중앙공원, 안양빙상장, 안양외고 등을 견학한 후 오는 13일 출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