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대상에서 전자발찌까지 '고영욱의 영욕'
2013-04-10 14:24
음반대상에서 전자발찌까지 '고영욱의 영욕'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댄스가수로 인기를 얻었다. 1995년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본상(골든디스크부문)을 수상했으며 컨추리꼬꼬 멤버 신정환과 함께 '신나고'로 유닛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 2012년 사이에는 MBC '하이킹 짧은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고시생으로 연기 활동을 했다.
고영욱은 특유의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 연예계에서 방송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고영욱은 2010년 A양(13)을 성폭행한데 이어 같은해 가을 B양(14), C양(17)을 성추행했다. 당시 검찰 조사를 받던 고영욱은 2012년 12월 D양(13)을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