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범죄자 낙인 고영욱, 연예계 영구 퇴출?
2013-04-10 14:08
아동성범죄자 낙인 고영욱, 연예계 영구 퇴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형과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고영욱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만약 고씨가 항소를 포기해 그대로 형이 확정되면 5년간의 징역형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직후부터 향후 10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한다.
일단 전자발찌가 부착되면 고씨의 모든 움직임은 보호관찰소에 감시받게 되며 출국도 제한된다.
따라서 고씨는 사실상 연예인으로서의 재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고씨에 대한 선고가 내려지자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월 피소된 탤런트 박시후(36)에 대한 검찰의 사건처리 및 법원의 판단이 어떻게 이뤄질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