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중국 호북성 센닝시 협약 맺어
2013-04-08 21:1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중국 후베이성(호북성)에 있는 센닝시와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 5일 정소강 센닝시장과 현지에서 기길운 시의회의장, 센닝시황점움 상무부시장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로서 상호 발전방안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시는 우호증진과 함께 관광, 경제, 무역, 문화, 체육 등 각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속적 발전을 위해 양측 시장은 상호방문을 강화하고, 협력방은 수시로 모색하되, 수개월내 정소강시장이 의왕시를 방문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 시장은 “의왕시와 센닝시는 비슷한 점이 많다”며, “이 자리가 각 분야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소강 시장은 “이번 협약이 양도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교육, 경제등 각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