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SW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SW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SW 개발자 등 보통 사람들의 아이디어 뿐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손톱 밑의 가시’를 찾아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SW정책과 관련한 모든 분야로 법.제도 개선, 창업, 인력양성, 해외진출, 불합리한 문제점의 개선방안 등이 해당된다.

공모자격은 학생, 창업준비자, 중소기업 종사자 등 대한민국의 SW 정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8일부터 30일까지로 1.2차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미래창조과학부 상금 300만원의 장관상 1점 및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3점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창의도전형 SW R&D와 SW마에스트로 과정 서류심사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의도전형 SW R&D는 창의력.기술력이 높은 개인 SW 개발자를 선정, 월100~150만원의 연구비와 기자재 구입비 등 5000만원~1억원을 지원한다.

SW마에스트로 과정은 우수한 SW 인재를 선정해 월 100만원의 연구비와 연구공간 제공하고 특허.창업 교육 등 SW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부의 법제도 개선, 인력양성 등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그 결과를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정책 아이디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www.nipa.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