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치매상담 운영
2013-04-04 14:17
어르신의 두려움 치매! ‘찾아가는 치매상담’에서 확인하세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상담’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정확한 치매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치매조기선별검사를 진행해 의심환자는 협력병원에 무료 검사 의뢰해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로 치매 유병율 낮추기 위한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보건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고, 매년 3천명의 어르신이 조기검사를 받고 있는 노인보건사업이다.
시는 이번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을 어르신의 편의도모와 적극적인 공공보건서비스구현의 시발점으로 삼았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 노인인구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만큼 중요한 노인질병의 하나인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에 제일 중요하다. 앞으로 치매 예방을 위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조기검진을 통한 환자관리와 예방사업에 주력해 어르신들이 치매 없는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