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DREAM-PROJECT」실시

2013-04-04 14:11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3∼4일 양일간 학교전담경찰관과 단순 학교폭력 가해자 및 선도교육처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DREAM-PROJECT」을 운영했다.

DREAM-PROJECT는 사랑의 교실 등 소년범에 대한 외부 전문단체의 위탁만으로 운영되던 종전의 선도 교육에서 탈피, 광명서 자체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구성·개발해 단순 초범 학교폭력 가해자와 위기 청소년 등 선도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도 교육을 함으로써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서 청소년계는 앞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1:1 멘토-멘티 결연으로 학교폭력 가해자 및 경미초범 소년범에 대한 주기적인 연락,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심리억제 등 재범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이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참여 등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과 연계로 DREAM-PROJECT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