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KBS ‘직장의 신’ OST 제작·배급
2013-04-03 18:3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미디어콘텐츠업체 플랜티넷은 계열사인 에이앤지모즈가 KBS 드라마 ‘직장의 신’ 사운드트랙(OST)을 제작·배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직장의 신’은 김혜수, 오지호, 정유미 등이 출연해 88만원 세대의 애환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로맨틱코미디로 첫 방송에서 8%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국내 주요 포탈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 반응이 좋아 OST의 성공도 기대할 만 하다”며 “방송 이후 인기그룹 10Cm 가 부른 ‘아마도’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어 다음주 출시될 가수 윤하가 참여한 OST의 성공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앤지모즈는 2011년 10월 플랜티넷의 계열사로 편입돼 인기 아이돌그룹 JYJ의 정규앨범 및 멤버 준수(XIA)와 김재중의 솔로앨범, 가수 윤하의 정규4집을 출시했다.
에이앤지모즈 측은 “이번 ‘직장의 신’ OST 앨범과 음원의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는 다소 이르지만 관련 업계에서 영향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