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 개최
2013-04-01 14:18
남동구는 50만 시대를 맞이해 아동과 여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춰 2013년 성폭력예방팀을 신설하고 '성폭력 없는 세상, 남동구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여러 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동부지원교육청, 남동경찰서, 해바라기아동센터, 성폭력 상담소 등 성폭력 예방과 관련된 10개 기관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폭력 없는 남동구를 위한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초·중·고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 최근 음란 동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유해 사이트 차단방법 강구, 성교육을 통한 예방활동 방안 등도 논의했다.
더불어, 여성과 청소년들의 성폭력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협조와 공조 노력도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초·중·고 성폭력 예방학교 운영,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홍보를 하기로 했다
그 외로도 아동안전지도 제작,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학교주변 취약지역 '시니어 순찰대' 운영,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 어린이 범죄예방 CCTV 확대설치 등 차별화된 성폭력 예방 추진으로 행복도시 남동구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