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 4월 1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2013-04-01 13:05
<아주방송 동영상> 4월 1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4월 1일 월요일 아주경제 뉴스브리핑입니다.
3월의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경찰과 소방당국은 4월 1일 만우절 날 112나 119로 허위신고 등 장난 전화를 할 경우, 벌금 또는 구류 조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허위나 장난 신고에 대한 처벌은, 경범죄의 경우에도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하니, 과도한 장난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오늘 발표되는 박근혜 정부의 첫 부동산 종합대책에는, 미분양과 신축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감면 등이 담기는 반면, 총부채상환비율 등 금융규제의 완화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수경기 부양이 최우선… 환율-금리조정은 부정적
미국과 일본이 경제위기를 양적완화와 금리로 돌파하면서 한국의 거시경제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수 시장에 대한 경기 부양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4월 주식시장이 올해 2분기 첫 거래에 들어가는 가운데,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알뜰' 혼수 준비
온라인 쇼핑몰들이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알뜰하게 혼수를 준비하려는 스마트한 예비 부부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인터파크의 가구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외식업계, 취업-창업 문 '활짝'
외식프랜차이즈업체가 취업난을 해결하는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청년창업을 통해 고소득을 얻는 2030세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쿨 입학시험 앞두고 고액 사교육 열풍
로스쿨 법학적성시험을 앞두고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법률 기술자'만 양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꽃봉오리가 봄 문을 살짝 열고 수줍은 모습을 보이더니 / 봄비에 젖고 따사로운 햇살을 견디다 못해 춤사위를 추기 시작했다." 용혜원 시인의 '벚꽃이 필 때'인데요, 4월의 첫 날인 오늘과 가장 잘 어울리는 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국최대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오늘 개막한다고 하죠. 군항제의 명소, 여좌천 일대에서는 매일 밤 화려한 레이저쇼가 밤하늘을 수놓고, 마산역과 진해역을 오가는 벚꽃 관광 순환열차가 처음으로 운행된다고 합니다. 진해 군항제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