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4월 1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민간자율에 의한 공정거래법 준수 및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공정거래의 날’은 지난 2002년 4월부터 순수 민간주도 형태로 개최된 행사로 대한상공회의소·한국공정경쟁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매년 돌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채찬 공정거래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학현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연화 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 VIP 300여명이 참석한다.

정채찬 공정거래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정거래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상에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정착에 기여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의 도입·운용에 기여 △소비자 보호 및 소비자 주권확립에 기여 △공정거래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정거래 유공자 29명이 정부포상·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