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공항시설과 서비스 분야에서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10개 협력업체와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올해 창립회의 및 동반성장 기념식수 행사가 개최됐다.

공사 지역본부는 올해 ‘성과공유제’확대 시행, ‘협력업체의 날’운영, ‘근로자 건강검진 확대 시행’ 및 ‘우수 종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강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동반성장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 본부장은 “제주공항 협의체가 앞장서서 제주공항의 발전과 이용객 만족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의체는 공항을 운영하는 공항공사와 공항시설, 보안검색, 환경미화 등 서비스 분야에서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업체간 상호발전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와관련 지난해 공사 제주본부는 ‘4년 연속 서비스 우수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