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27일 컨벤션호텔 소연회장에서 최흥집 대표, 정선국유림관리소장, 정선소방서장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산불방지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이 많아지는 요즘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간담회를 통해 하이원과 유관기관은 밸리스키하우스에 산불상황실을 설치하고 리조트 주변 입산통제구역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순찰 및 감시카메라 운영을 통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하이원리조트는 화재와 안전에 관련된 직원들로 자체진화대를 구성해 산불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월 1회 이상 산불출동훈련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해 리조트 단지 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는 안전한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해빙기 위험지역순찰과 시설물점검을 실시중이며, 매월 산업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안전수칙을 점검하는 등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