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사회공헌 통해 진정한 '국민생활의 힘'으로
2013-03-26 15:39
KB국민카드 직원들이 지난 2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KB국민카드는 카드 사업부문 외에도 청소년, 노인복지, 환경, 글로벌을 사회공헌 4대 메인 테마로 정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4대 메인 테마의 약자를 활용해 ‘YES, for Good’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제정하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은 KB국민카드의 핵심사회공헌 사업 분야다.
또한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마인드를 함양해 줌으로써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2년에는 임직원 320여명이 강사로 참여해 서울·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 60개 학교 98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노인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영업점 및 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500여 가정을 방문, 쌀과 생필품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25개 영업점의 200명의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콜센터의 전화상담 재능을 활용해 전국의 독거노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회씩 안부전화를 드리는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콜센터 직원 13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특히 지난 2월 27일에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서대문구 일대 및 전국 25개 영업점 인근지역에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독거노인 가구 10곳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봄맞이 대청소, 벌레퇴치 및 소독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환경 분야에 있어서는 KB금융지주의 ‘탄소중립의 숲’ 환경 보호 프로그램에 참가해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청계천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계천 환경 지킴이’ 봉사 활동에 임직원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뭄으로 인한 KB국민카드 본사 주변 나무의 고사 예방을 위한 ‘도렴녹지 식수 물주기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일깨우고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 문화재 문묘 가꾸기’ 등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2011년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인 ‘필리핀의 날’, ‘태국의 날’, ‘베트남의 날’을 후원하고, 지난해에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캠프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직업 체험 및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카드업의 특성을 살려 카드 이용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2012년 말 KB국민카드는 ‘KB국민 포인트리카드’ 기부 프로그램에 따라 조성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0만원씩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KB국민 포인트리카드 상품별로 2012년 중 해당 카드를 1회 이상 이용한 유실적 회원 1인당 1000원씩을 KB국민카드가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