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한국대학생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에서 후원하는 2013 사람사랑봉사단에 경인여대 간호과 봉사동아리 “NYMPH”와 “희망의날개”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리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전국대학교 봉사동아리 중 70개를 선정하고 7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리더쉽 캠프 개최로 올해의 봉사를 추진하게 된다.

간호과 봉사동아리인 “NYMPH”(지도교수 간호과 권영미) 는 선후배간의 끈끈한 멘토링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며 노인 치매예방 인지훈련, 관절염 예방운동을 지역 경로당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농번기에는 농촌 봉사활동도 펼친다.

그 결과 2012학년도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 바 있다.

동아리 “희망의 날개”(지도교수 간호과 조경미) 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어린이 건강교육(치카푸카 어린이 구강 교육, 질병예방교육) 여름방학 농촌 봉사활동, 이주노동자 무료 검진을 한다.

NYMPH 동아리 회장(간호과 김소연)은 “작은 재능기부가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음을 느끼기에 뿌듯하며 2013학년도 신입생 후배들과 배우고 익힌 전공을 활용해 어르신들께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인여대 사회봉사센터 김미량 센터장은 “전공별로 다양한 봉사동아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이고 역동적인 재능기부를 추진하고 있다”며, “2013년도 역시 경인의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자아정체성 확립과 인간을 품고 세상을 움직이는 감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