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4월 5일까지 국제회의 유치 촉진 및 국제회의 산업육성을 돕기 위해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사업’에 대한 1차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인천지역을 개최지로 유치 추진 중인 국제회의와 올해 개최가 확정된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유치지원, 해외홍보, 개최지원까지 3단계에 걸쳐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단계별 지원항목은 1단계(인천유치 추진)는 ▲유치제안서 제작 ▲홍보물 제작 ▲설명회‧리셉션 경비 ▲유치단 항공비 등을 지원한다. 2단계(인천유치 확정)는 ▲차기대회 홍보물 제작 ▲해외 홍보활동비를 지원하고 3단계(올해 인천 개최 확정)는 ▲컨벤션 시설 이용료 ▲연회 개최 ▲관광지 입장료(인천시내)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와 도시공사는 이외에도 올해 인천 개최가 확정된 의료‧환경 관련 국내회의를 특별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칵테일 리셉션 ▲인천 전통공연 ▲인천 관광 프로그램 ▲셔틀버스 중 2가지를 선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7일 1차 신청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6월 3일 2차 신청, 9월 2일 3차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천 접수는 인천컨벤션뷰로 홈페이지(www.incheoncvb.co.kr) 및 이메일(cvb@idtc.co.kr)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