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화성시의회(의장 하만용)가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2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14건의 안건과 '화성시 자치법규안 입법예고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해 모두 22건을 심사한다.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규모 1조 1,913억원보다 149억원이 증가한 1조 2,062억원 규모이다.

시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27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해, 4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확정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하만용 의장은 “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화성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