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신보, 중기 수출기업 지원 MOU 체결
2013-03-25 11: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2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 수출기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수 위주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대일 방식으로 밀착지원해 수출 중소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협은 수출준비, 시장개척, 수출이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필요한 무역실무교육, 전문컨설팅,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보도 수출계약서를 수취한 내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 운전자금, 시설자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치중 무협 무역진흥본부장은 “내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은 일자리 창출 등 안정적인 경제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개별 기업 입장에서도 판로 다양화와 수익성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