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C 드림파크 골프장, 오는 7월 개장 준비에 박차

2013-03-24 14:57
36홀 규모 친환경적인 골프장 조성…총 사업비 671억 투입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C) 내 드림파크 골프장(36홀)이 올 7월 개장을 위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24일 SLC에 따르면 골프장은 2000년 10월 제1매립장 매립 종료 후 관련부처 승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0년 9월 착공했다.

이후 2011년 9월 건설공사를 마무리GKRH 지난해 말 운영방식이 확정된 후 마지막 개장준비 중이다.

골프장은 총 사업비 671억원을 들여 2년간의 공사기간 동안 153만3000㎡(46만평) 부지에 36홀(18홀×2개 코스)로 조성된다.

골프장은 지난해 12월 공사 총괄운영으로 골프장 운영방식을 확정한 후 주민들과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개장에 필요한 중요사항을 협의 중이다.

SLC는 이에 따라 골프장 개장에 따른 종합관제시스템 구축 및 골프장 CI를 확정했으며 다음달 골프장 세부운영방안을 확정하고 6월말까지 체육시설업 등록 등 개장에 필요한 인허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LC 관계자는 “드림파크 골프장을 친환경 골프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상생협의회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