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건국대학교는 글로컬캠퍼스 응용생화학전공 학생들의 교육봉사 기부 소모임 ‘다솜모아’팀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한민국 대학생교육기부단이 주관하는 2013학년도 1학기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 ‘알락달락 행복한 교실’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문화예술체육, 교과 연계 분야의 8~10주 과정 교육기부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대회로, ▲참가자의 교육의지 및 적합성 ▲프로그램의 실현가능성 및 콘텐츠의 우수성 ▲창의성 및 차별성 등을 심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에 지원한 75개팀 중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 17개 팀을 선발했다.

건국대 학생들의 교육기부 봉사 모임인 다솜모아는 방과후 학습지도 및 과학 융합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봉사 소모임으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우수 교육기부 동아리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