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기업은행,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 실시

2013-03-24 12:00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기업은행 본점 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금감원 임원과 조준희 기업은행장, 기업은행 홍보대사인 송해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서민금융 전문가가 새희망홀씨 등 서민·자영업자대출, 전환대출 및 신용회복지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각종 서민금융지원 제도 및 서민을 위한 재무설계 등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금감원은 고금리 대출,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 및 은행·보험 관련 불편·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하고 피해신고를 접수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기업은행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금감원, 기업은행 및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