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의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티저 영상이 포털사이트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쉐보레 말리부 지붕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몇 개나 쌓을 수 있을까?”

한국지엠이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의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티저 영상이 포털사이트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한국지엠이 쉐보레 말리부의 루프 강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인천 연안부두 컨테이너 집하장에 특수 세트를 마련하고 말리부 차량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쌓아 올리는 시험을 진행한 것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시험을 위해 3.9톤의 대형 컨테이너와 대형 H빔, 최신 헬리캠 등 대규모 설비를 동원했다.

메인 영상에 앞서 예고편으로 공개된 18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이번 테스트의 규모나 방식을 보여줘 보는 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이프티 퍼스트, 말리부’라는 제목의 메인 영상은 25일 공개된다.

이번 티저 영상은 다음 팟(http://tvpot.daum.net/v/v30b6LWRoLNo7ztVo5sn2U2) 등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