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외이사 4명 재선임

2013-03-22 10:52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의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2일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영수, 채희율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임기가 만료된 이용만, 이두희, 이헌, 박존지환 사외이사는 1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신규로 선임된 박영수 신임 이사는 서울대 문리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경제법 석·박사학위를 땄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과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강남 대표변호사로 재직중이다.

채희율 신임 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파리제10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릴2대학교 부교수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경기대학교 본부대학장 및 교무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대의 경제학과 교수다.

우리금융은 또한 2012년도 주주배당에 대해 전년과 동일한 1주당 250원씩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201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