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올뉴 콰트로포르테의 모습 [사진=FMK]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이탈리아 고성능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2013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마세라티 수입사 FMK는 오는 28일 개막할 서울모터쇼에 플래그십 세단 올뉴 콰트로포르테와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MC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6세대에 해당하는 올뉴 콰트로포르테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이번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는다. 이 차는 콰트로포르테 출시 5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념비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마세라티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고성능 쿠페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등 다양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FMK 김영식 전무는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 올뉴 콰트로포르테 등 마세라티의 철학이 담긴 신차를 전시할 것”이라며 “모터쇼 참가를 계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 고성능차 시장에서 마세라티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