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출근시간에 흉기 마구 휘둘러

2013-03-19 15:16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도쿄에서 출근시간대에 한 남성이 흉기를 마구 휘둘러 다수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쯤 도쿄 지하철 도자이(東西)선 도요초(東陽町)역 출입구 근처에서 49세 남성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이로 인해 30∼60대 남성 4명이 허리와 팔 등이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