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메디칼 매출 1000억원 돌파 선언
2013-03-19 09:5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은 올해 매출목표를 1050억원으로 설정하고 KIMES 2013에서 공개되는 △생화학 진단시약 △CHS-i3000 인큐베이터 △JW-T2000 수술대 등 신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매출 817억 대비 28.5% 증가한 것으로, JW중외메디칼은 국산 생화학시약 출시와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집중 공략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메디칼은 진단시약 분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시약 제조기술을 보유한 BCS사를 지난해 인수 합병했으며 서울 가산동에 ‘가산 시약센터’ 개소식도 개최했다.
노용갑 JW중외메디칼 사장은 “기존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을 기반으로 생화학시약 출시 등 신규 사업을 통해 매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며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과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내 대표 의료기기 회사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