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역 특산 식품산업 지원 육성
2013-03-18 22:58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올해 지역 특산 식품산업 진흥산업을 벌인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농·수산물 제조가공 지원, 농식품 수출 포장재·수출 물류비 지원, 농식품박람회 지원, 김치·인삼 명품화사업, 강화인삼축제 지원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우선 14억원을 투입해 향토자원 활용형 제조·가공업체와 식품 제조업체의 제조·가공 등의 시설과 설비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이자 수출 품목인 남동배와 강화배, 인삼, 조미김 수출농가, 식품제조·수출업체의 수출용 포장재 비용 지원을 위해 14억원을 강화·옹진군 등 4개 군·구에 배정했다.
또 강화·옹진군 인삼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시설 지원 등 인삼 명품화 육성에 10억원, 강화인삼축제에 1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치명품화 육성과 생산설비, 저온저장고 시설 등에 8000만원을 사용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농식품 박람회(판촉전) 참가 사업비로 7000만원을 보조해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