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서관 개관 4주년 '섬 그리고 도서관, 그 네 번째 이야기'
2013-03-22 15:15
첫째 날인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항공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캐스터 체험 ‘날씨 정보 톡톡(TalkTalk)’」이 진행되고, 11시에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흥미진진 바다여행 스토리텔링 및 비치가방 만들기 「도서관도 4살, 나도 4살」이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영종도서관을 사랑해준 곰비임비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책 읽는 가족 및 아름다운 자원봉사자 시상식과 더불어 「섬 여행가 강제윤 작가와 신태수 화백의 특강」도 열린다.
24일은 오후 2시부터 가족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개관 4주년 기념 앨범 만들기 행사인 「도서관 생일 앨범을 만들어 보아요!」가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특강의 주인공인 강제윤 작가가 3년 동안 100여 개의 섬을 걸어 꼼꼼히 기록한 ‘섬을 걷다.’에 실린 사진 가운데 작가가 직접 선정한 20점의 작품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이야기」와 테마도서전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항공기상청 후원 기상사진전 「섬과 날씨」가 각 층 로비와 3층 어문학실에서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유일의 문화시설로 시작하여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영종도서관의 4주년을 축하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가족 모두가 도서관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도서관 홈페이지(www.ylib.or.kr) 또는 전화문의 (745-60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