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보드카페 마련

2013-03-18 12:56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청소년과 가족 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시청소년수련관에 보드카페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문을 연 ‘보드카페’는 과천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가 직접 운영한다.

이 곳에는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류미큐브와 다빈치코드, 뱅 등 20여 종의 다양한 보드게임이 마련돼 있다.

또 아이스티와 커피 등도 착한 가격에 판매하며, 게임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게임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한편 보드카페는 관내 청소년과 가족이면 누구나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