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5개소 도로사업 완료 추진

2013-03-18 12:00
마북~죽전 간 도로 확.포장 공사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는 올해 도로 개설 분야에 총 436억원을 투입해 '마북~죽전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추진 중인 5개 도로 사업을 완료하고 신규 공사 2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완료할 사업은 △기흥구 이마트 앞 삼거리~마북동 주민센터 일원의 '마북~죽전간 도로 확포장공사' △수지구 동천동 머내사거리~손기교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7호 시점부 개설공사' △수지구 동천동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20호 개설공사' △처인구 백암면 MBC드라미아 진입로인 '백원대3-5호(리도210호) 개설공사' △처인구 백암면사무소 앞의 '백원도시계획도로 대3-2호 개설공사'등이다.

신규사업은 수지구 고기동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7호 2구간 개설공사'와 처인구 양지면 일원의 '양지 우정교 개량공사'등 이다.

'마북~죽전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보정동~마북동 일원 시도29호선에 길이 1.82㎞, 폭 20m로 도로를 확포장하며 총사업비 525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전 구간 포장을 완료했으며 현재 안전 휀스 등의 잔여 공정을 추진하고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도로 공사 사업 20여 개소에 대해, 계획된 기간 내에 준공하겠다."며 "국도비 신청 T/F팀을 통해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3호 개설공사에 10억원, 서천동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12호선에 7억5천만원 등의 국도비 신청 등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