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3 환경상 후보자 공모
2013-03-18 11:02
내달 17일까지 접수…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3개 부문
아주경제 김태정 기자=대전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역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공헌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대전환경상’수상후보자를 내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부문은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등 3개 부문이다. 응모대상은 시상예정일(6월 5일) 현재 대전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및 기관·단체 등이다.
생활·자연환경 부문은 대기 및 수질, 폐기물, 악취 등 환경오염원의 관리·개선, 자연생태계 야생 동·식물, 산림경관 등 자연경관 유지·관리·복원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자를 선정한다.
연구·개발 부문은 저공해 생산공정 개발 및 청정에너지 등 환경기술 개발?연구에 기여한 연구소, 대학, 산업체 등이며, 홍보·봉사 부문은 환경교육, 자연보호 및 정화활동 등 환경보전을 위한 홍보·봉사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선정은 환경상심사위원회를 구성,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1명), 환경상(2명)을 선정해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 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응모서류는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시정소식’란에 게재된 서식 내려받아 작성 후 대전시 환경정책과(☎270-5412)로 내달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상 공모에 환경보전 발전과 공헌에 기여한 시민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환경상은 지역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기관·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