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눈물 (사진:SBS 'K팝스타2')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심사위원 박진영이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의 열창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7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에서 악동뮤지션은 타미아의 'Officially Missing You'를 열창했다.

박진영은 "아무리 누가 잘해도 눈물이 나지 않았는데 눈물이 난다"며 "오늘 날 눈물 흘리게 한 건 찬혁의 노래였다. 정말 잘 불렀다"고 극찬했다.

방예담의 무대에서도 박진영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마이클볼튼의 'When a Man Loves a Woman'을 부른 방예담은 최고점인 99점을 받았다.

박진영은 "눈물이 나긴 처음"이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TOP5 경연에서는 라쿤보이즈가 탈락했다. 이로써 방예담, 악동뮤지션, 이천원, 앤드류최가 TOP4에 올라 경연을 펼치게 됐다.